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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롬복

롬복 오베로이

 

 

 

롬복(Lombok)은 발리섬을 마주보고 있는 곳인데 최근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다녀왔을 때에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싱가폴을 경유해야 한다.

 

 

 

 

 

새벽 밤새 비행기를 날아 아침에 도착하게 된다. 인도양의 모습

 

 

 

 

처음 4박 정도를 했던 오베로이(Oberoi) 리조트. 인도의 어느 부호가 만든 리조트라고 하는데, 여태 다양한 리조트를 다녀 봤지만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는 데에는 가장 좋았던 곳.

 

 

 

 

해변과 바로 인접해 있고 로비에서 수영장, 바다로 까지 경계 없이 이어지는 시선의 흐름을 만들어 낸다. 하나의 유행이 된 인피니티 뷰(Infinity View).

 

 

 

 

리조트와 바다가 한 번에 이어진다는 것이 큰 장점이 있다. 발리 꾸따(Kuta)와 같은 곳은, 대부분이 도로 하나를 건너야 하는 구조.

 

 

 

 

 

롬복은 발리와 달리 이슬람 문화권인데 롬복 섬 전체에 경찰서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성품이 온화하고 범죄가 없이 안전하다고 한다.

 

 

 

 

풀장과 연못, 연못 안에 야자수 조경

 

 

 

 

 

빌라로 가는 길

 

 

 

 

 

로비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리조트 전체를 타고 다닐 수 있다. 컨시어지도 자전거를 종종 타고 다닌다.

 

 

 

 

 

습기는 없지만 강렬한 태양. 선베드(Sun Bed)로 내려가 본다.

 

 

 

 

 

 

해풍을 받으면서 일광욕.

 

 

 

 

 

빨간색 깃발을 꽂아 놓으면 서비스를 부를 수 있고 음식이나 음료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영원한 일요일과 같은 풍경.

 

 

 

 

 

리조트가 좋으면 단순 음료나 식사들이 모두 비싼 편.

 

 

 

 

커피 한 잔이 7천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이에 따라 리조트를 고르게 된 요령도, 너무 비싼 리조트는 피해야 한다는 것. 숙박비만 비싼 게 아니라, 제반 비용이 모두 비싼...

 

 

 

 

 

 

 

바다쪽으로 내려가면 해수욕도 할 수 있지만 의외로 해초가 많아 다들 내부 수영장에서 놀고 일광욕을 즐긴다.

 

 

 

 

무한히 부서지는 바다를 보면서 시간 소비의 여가를 보낸다.

 

 

 

 

 

저녁이 되면 로비 옆 메일 레스토랑이 영업을 시작하고 객인들도 슬슬 방으로 들어간다드레스 코드(dress code)가 있었는지 몰랐는데 외국인들은 정장(formal dress)으로 갈아 입고 식당에 들어갔다.

 

 

 

 

 

 

 

저녁 무렵의 풍경.

 

 

 

 

풀장 바로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예약을 걸면, 열대수 잎으로 성명을 적어 놓는다.

 

 

 

 

매일 스페셜 코스 요리가 두 가지씩 준비되어 있고 향신료가 덜 들어간 종류 하나와, 현지 퓨전이 많이 된 종류 하나를 시킬 수 있다.

 

 

 

 

 

나는 복잡한 향신료 맛을 좋아해서, 해산물 퓨전을 주로 먹었고,

 

 

 

 

아내는 향신료를 좋아하지 않아 매일 양식 코스로만..

 

 

 

 

 

방으로 가는 길..

 

 

 

 

 

첫째날 밤에는 요런 데코도.. 기본적으로 현지에서 영어를 가장 잘 하는 분들로 고용을 하고 서비스 자세도 매우 신경써서 교육을 시키는 것 같다.

 

 

 

 

 

 

 

 

맨 위에 있는 것이 아내가 많이 먹은 스네이크 푸르츠. 맛은 버터와 바나나의 중간 맛인데, 이것이 그렇게 맛있는 것이었다면 동남아시아 전체에 작물 한계선까지 보급이 되었을 것이다.

 

 

 

 

 

방에서 보는 아침 풍경.

 

 

 

 

프라이빗 비치(Private Beach)를 끼고 있고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 리조트 안을 서성 거리면서 시간을 보낸다.

 

 

 

 

꿀 같은 풍경.

 

 

 

 

이걸 영어로 무어라 하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선베드 외에 바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남는 게 시간인 것을, 지붕의 질감에도 시선을 보낸다.

 

 

 

 

 

 

 

 

 

풀장에 놀 다가 지치면 리조트 안에 있는 숲속으로 산책을 나간다.

 

 

 

 

 

그러면 주변 섬으로 나가는 선착장으로 연결되는데, 카약도 빌려서 타는 것 같다.

 

 

 

 

 

여기에서 예약.

 

 

 

 

오베로이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보다 시내와 가까운 푸리마스(Purismas)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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