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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호두의 간식 조르기 표정






마지막으로 병원에 가서 쟀을 때 몸무게가 7킬로였고


그것 마저도 집안에 적응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로 인해 500그램의 체중이 줄어 그렇다 했으니


지금은 이미 줄어든 체중을 모두 회복하고 길에 있을 때 보다 더 찐 상태라


이제 추정하는 몸무게는 8킬로가 넘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자연히 간식도 덜 주고 다이어트용 액상 사료를 주고 있는데


방에 있다가 나와보면 항상 저렇게 앉아서 지그시 바라 보고


쓰담쓰담을 해주어도 마약방석으로 가서 앉지 않고 계속 조르는데,


고양이에게 있어서 8킬로가 넘는 체중은 거대묘라고 하는 메인쿤도 초비만에 해당한다고 해서


굳은 마음을 가지려고 해도 호두의 간식 조르기 표정에는 저항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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