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갤럭시6을 사용하다가
지난주 금요일에 휴대폰을 바꾸었다.
오늘로 사흘간 사용해 본 셈.
처음 사용해본 스마트폰은 아이폰4이고
그 이전에 아이팟터치2 라든가, 아이패드 등을 이용해 왔다.
그러다 안드로이드의 유아이(UI)가 나름 괜찮아진 것 같아 갤럭시6를 써보았지만
음질이 애플 기기만큼의 만족을 주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었다.
그래서 처음 갤럭시8을 받자 마자 해 본 것이 에이케이쥐(AKG) 번들 이어폰을 꽂고
음질을 확인해 본 것인데
오늘 다시 음분리도를 확인하기 위해 음악(Babydoll)을 들어보니
에이케이쥐라는 브랜드가 무색하게 기존의 번들 이어폰과 비슷한 느낌이다.
트리플 파이와 연결해 들어보면
소리의 출력이라든가 선명함이 대폭 개선된 것이 느껴지고
애플 기기의 음질이 아쉬워 지지 않을 만큼 괜찮아 진 것 같은데,
보컬의 하이노트에서 치찰음이 많이 느껴지는 것이
약간의 아쉬움.
그래도 3.5파이 이어폰 잭을 남겨준 것이
유선의 음악을 즐기는 사정에 있어서 갤럭시에 머물러야 할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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