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da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9년 스페인 여행 - 론다 세비야로부터 당일치기 여행으로 론다를 다녀왔다. 버스를 타고 외곽으로 벗어난 길은 온통 밀밭이었는데 처음엔 평원으로 시작되다 론다에 가까워질수록 고도를 높여가며 계곡과 거친 산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론다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누에보 다리로 내려가는 길은 이 도시의 가장 번화가인 듯 다양한 상점과 노천 카페로 가두를 잇고 있었다. 누에보 다리로 연결되는 론다의 스페인 광장. 세비야의 그것보다 규모는 작지만 외딴곳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자연스럽게 두 마을을 잇는 광장의 모습이 정답게 느껴졌다. 론다 스페인 광장을 돌아 오면 투우 경기장이 있는 토로스 데 론다 광장(Toros de Ronda Plaza)으로 연결된다. 누에보 다리와 나란한 높이에서 보면 여느 가교와 다름없이 보인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