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8년도를 돌아봄 시간에 대한 가역적 방식으로써 무술년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본다. 해(年)의 끝에서 금년도를 정리하는 것은 작년부터 들인 습관으로 삼았고 사건들을 기록함으로써 반복과 자기 복제의 나날로 점철된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 되었다. 1. 발리 여행 올해의 휴가지는 아내의 요구를 받아들여 4년전에 다녀왔던 발리를 다시 가기로 했다. 재방(再訪)의 형태이더라도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 휴가 기간 동안 도시의 전체를 알 수 없는 일이다. 14년도에는 꾸따와 짐바란을 주로 다녀왔다면 이번엔 발리에서도 가장 먼저 관광지구로 개발되었다던, 그리하여 가장 소박한 원형을 지녔다는 사누르(Sanur)를 중심으로, 우붓과 빠당빠당 등을 에워 다녔다. 사누르가 관광지로 먼저 개발되고 그후로 짐바란 등 화려한 휴양 지구가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