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라스트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9년 스페인 여행 - 마드리드 엘 라스트로 벼룩 시장 스페인 여행 이튿날은 일요일이어서 엘 라스트로로 향했다. 엘 라스트로는 5백년의 역사를 지녔다고 하고, 원래 평민들이 값싸게 필요한 물건을 구하기 위해 서로 물건을 내놓고 중고거래를 하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그렇게 평민들이 중고 시장을 열고 물건을 교환하던 것이 도시 미관을 해친다고 하여 한때 금지되었다가 마드리드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엘 라스트로 거리에서 벼룩시장을 여는 것을 허용되면서 지금까지 역사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엘 라스트로 초입까지 가판이 펼쳐지고 사람들로 붐볐다. 가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은 앤티크한 제품들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 제3세계 공장에서 떼온 듯한 공산품들로 가득했고 발리의 우붓시장에서 보던 라탄 가방까지 목격하면서 벼룩시장이라기 보다는 그냥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