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라워 아브나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벨라워 아브나흐 & 발베니 15년 싱글배럴 일주일 정도의 금주 후 발베니 15년 싱글배럴을 마셔보기로 한다. 타고난 세치혀가 하나만 마셔서는 그 가치를 알지 못하고, 무엇과 비교되어야 상대적 위치를 깨닫는 탓에, 항상 품에 끼고 돌았던 아벨라워 아브나흐(Aberlour A'bunadh)와 비교하는 것으로 모양을 잡았다. 아브나흐는 수중에 있는 것이 56번 배치에 61.2%의 스트렝스를 가지고 있고 발베니 15년은 761번 캐스크 47.8%의 스트렝스다. 가난한 살림에 한결 같은 가격으로 의리와 소신을 보여주고 있는 아벨라워. 그리고 오늘의 메인 시음주인 발베니 15년 싱글배럴은, 사실은 예전에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는 대상인데, 돌이켜보면 발베니 패밀리 자체를 그다지 많이 마셔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에 반해 아벨라워 아브나흐는 참으로 많이 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