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드로낙 1993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렌드로낙 & 글렌파클라스 1993년 빈티지 시음회 (feat. 사당 육감) 위스키 동호회와의 시음은 2012년 정도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탈리스커 버티컬 시음회였던 것 같다. Taliker 30년이었나 40년까지 나왔던 시음회를 마지막으로 하고 행위의 습관을 이어오지 못한 것은 자꾸만 수원 남부로 집을 옮기며 생활하던 그간의 사정이 있었다. 오늘은 모처럼 다시 동호회 시음회에 참여하려 사당역 맛집 육감으로 향했다. 이미 위스키 동호회원들에게는 꿈의 일처(一處)로서 같은 취미의 길을 걸어 가시고 동호의 장을 열어주시는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으로 이미 유명을 얻은 곳이었다. 오늘의 출전선수는 1993년 동갑내기들인데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 24년산과 글렌드로낙(Glendronach) 23년산의 진검 승부다. 소위 쉐리 몰트 3대 명가 중 두 곳을 이루고 .. 이전 1 다음